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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당발 김성민 ‘마약 인맥’?

지난 3일 필로폰 밀반입·투약 혐의 구속 … 검찰 연루자 수사에 연예계 ‘촉각’



한동안 뜸했던 ‘마약 광풍’이 연말 연예계를 강타할 조짐이다.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KBS2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으로 잘 알려진 탤런트 김성민이 지난 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경찰의 관련 수사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그는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직접 밀반입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은 4일 오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문제는 후폭풍 여부다. 드라마·예능·뮤지컬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발이 넓기로 소문난 김성민의 평소 행동 반경을 감안할 때 이번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김성민을 상대로 정확한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 유무에 대해 이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경우, 지난해 주지훈 등 모델 출신 일부 연기자들의 엑스터시 복용 파문 이후 한동안 ‘마약 파문’에서 잠잠했던 연예계가 다시 사회적 지탄의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남격’ 멤버들에 “미안” 문자

한편 김성민은 구속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을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 제가 사랑한 사람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에게도 비슷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