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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톨스토이의 마지막 1년 ‘눈길’ 15일

15일 ‘…인생’ 개봉 앞두고 스케일·화려한 영상 관심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말년을 그린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이 15일 개봉을 앞두고 문학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귀족 계급으로 태어났지만 러시아 민중을 위해 평생을 바치는 과정에서 도박과 방탕한 성생활 등 자신의 신념과 대립되는 삶의 방식으로 죽을 때까지 고뇌를 거듭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그의 일생 중 마지막 1년의 시간에 초점을 맞췄다.

톨스토이의 비서로 들어오게 된 문학 청년 발렌틴(제임스 맥어보이)의 시선을 통해 톨스토이(크리스토퍼 플러머)와 아내 소피야(헬렌 미렌)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풀어내고 있다.

시대극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화 미술, 클래식한 분위기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독일·러시아·영국·미국 4개국을 오가며 이국적인 경치를 화면에 담았다. 제작진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톨스토이의 저택과 아스타포보 역 등 당시 시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스크린에 옮겼다.

출연진도 탄탄하다. ‘어톤먼트’와 ‘원티드’ 등 시대물과 액션물을 종횡무진 누비는 맥어보이와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플러머와 영국의 ‘국민 여배우’ 헬렌 미렌이 호흡을 맞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