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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야권 “밀실협상 비준거부”

“FTA 추가협상은 굴욕적 퍼주기” 비난…여권 “온국민이 필요성 인정”

인정할 수 없다. 민주당은 비준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안전과 환경 문제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다”면서 “굴욕적 협상 방식을 용서할 수 없으며 비준을 거부하고 국민과 함께 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도 “일방적 조공협상”이라고 논평했다.

지난달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과 ‘비준 저지 공조’를 합의한 민주당은 향후 이들과 공동전선을 펼 방침이다. 다른 야당들도 “세계 최악의 불평등 굴욕협상”(민주노동당)이라며 국민적 저항운동을 예고했다.

보수 야당인 자유선진당도 비준 불가 전선에 동참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불리한 시점에 속전속결의 밀실협상으로 국익 확보에 소홀히 하고 국민 신뢰를 저버린 협상”이라며 “(협상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비준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자 하나 고치지 않겠다던 정부가 미국의 힘에 이끌려 결국 국민을 속였다”고 비난했다.

반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한국 경제의 특성상 FTA의 필요성은 온 국민이 인정할 것”이라며 “야당도 정치적 접근으로 꼬투리를 잡지 말고 원만한 비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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