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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전영록-보람 부녀 뮤지컬 동반 출연

가수 전영록과 딸인 그룹 티아라의 보람이 뮤지컬에 동반 출연한다.

전영록·보람 부녀는 1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되는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2008년 초연한 ‘진짜 진짜 좋아해’는 가수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 등 귀에 익숙한 대중 가요를 넘버로 구성한 쥬크 박스 뮤지컬이다.

극 중 전영록은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였지만 부상으로 평생 코치 생활만 하다 진성고 신임감독으로 부임하는 구 감독 역을 맡았다. 보람은 진성고 야구부 에이스 투수인 강진영의 첫사랑 오정화 역에 캐스팅됐다.

두 사람 외에도 임예진, 독고영재, 차화연 등 중견배우와 현우, 초신성 성제 등이 출연한다.

문의:02)314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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