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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정은 “쌀밥에 고깃국 먹자”

김일성 유훈 내세워 경제재건 리더 부각

북한 정권의 후계자 김정은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수십 년전 주창한 ‘쌀밥에 고깃국’ 국정목표를 다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6일 중국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달 초순 평양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3년 내에 국민경제를 1960∼70년대 수준으로 회복시켜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고 사는’ 생활 수준을 달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 회의가 경제 관련 회의로 보이며,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주최했고 기업 경영자와 경제전문가 등이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김정은이 조부의 위광을 배경으로 경제 재건에서 지도적 역할을 맡겠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해석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결정된 9월 이후 ‘과거에는 식량은 없어도 탄환이 없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지금은 탄환은 없어도 식량은 있어야 한다’는 등의 경제 중시 발언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40∼50년 전으로 회복시킨다는 경제정책도 다 있느냐” “할아버지, 아버지도 못한 일을 무슨 수로 하겠다는 거냐”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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