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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블루스 향기 가득한 ‘수퍼세션’

엄인호·최이철·주찬권 등 10~11일 프로젝트 공연

한국 대중음악사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신촌블루스, 사랑과 평화, 들국화의 정예 멤버들이 뭉쳐 콘서트를 연다.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엄인호와 사랑과 평화 출신 보컬 겸 기타리스트 최이철,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슈퍼세션’이 10∼11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엄인호는 즉흥성이 강한 블루스 기타를 연주하고, 최이철은 섬세한 테크닉을 자랑하며, 주찬권은 호쾌한 록 스타일의 드러머로, 각자의 견고한 음악세계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뭉쳤다는 점에서 오랜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 했었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김현식을 추모하는 엄인호의 곡 ‘세월히 한참 흐른 뒤에야’ 등 히트곡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들려준다.

공연을 주최하는 SMI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퍼세션 3명이 만들고 연주한 곡에는 진한 블루스의 향기가 뿜여져 나온다”며 “전자음악으로 어지러운 지금 음악계에 진중하고 호흡이 긴 블루스로 거장들의 깊은 음악세계를 확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세션맨 엄승현, 퓨전국악 밴드 훌의 기타리스트 최가람 등 이들의 자녀들도 무대에 올라 2대에 걸친 음악 사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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