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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창피해’ 김효진 베를린 초청



배우 김효진이 베를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가 주연을 맡은 김수현 감독의 영화 ‘창피해’가 내년 2월 10일 막을 올리는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파노라마 섹션은 예술성과 상업성이 모두 입증된 18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이 부문에 먼저 초청된 터라 한국 영화의 수상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창피해’는 자살을 시도하던 윤지우(김효진)가 소매치기 소녀 강지우(김꽃비)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도 호평받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