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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미국은 한·미 FTA 비준 낙관”

김성환-클린턴 외교회담 “이른 시일 내 비준 합의”

한국과 미국이 6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른 시일 내에 상호 비준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외교회담에서 지난 주말 타결된 FTA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 양국이 서로 의회 비준을 서두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회담에서 구체적 시기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서로 이른 시일 내에 비준하도록 노력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은 국내 반응이 굉장히 좋고, 비준에 대해서도 굉장히 낙관하는 분위기”라고 미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또 국내 일각의 FTA 반대 움직임에 대해 “이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오히려 현대차 등에 계신 분들은 빨리 불확실성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도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FTA추가 협상과 관련, 이미 지난달 초 자동차와 쇠고기 부문에서 서로 양보하자는 데 잠정 합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익명의 미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두 정상은 지난달 초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가졌던 양자 정상회담에서 서로 각자가 맞닥뜨린 국내 정치적 문제를 감안해 주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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