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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원정도박’ 세무조사 착수

탈세혐의 기업인·연예인 등 18명

국세청이 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해외 원정 도박을 한 기업 사주, 연예 관련 종사자 등 18명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모두 18명으로 기업 사주뿐만 아니라 연예 관련 종사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최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톱 가수 등 인기 연예인도 일부 포함됐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조사대상자 중 서울 강남구에 사는 부동산 임대업자 박모씨는 부인 홍모씨와 최근 5년간 마카오 등 해외 유명 도박 도시를 수십 회에 걸쳐 방문, 수백 일 이상 체류하면서 수십억원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법인카드를 이용해 보석상과 거래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현금을 조성한 뒤 도박 자금으로 쓰고 법인카드 사용액은 회사 해외출장비 등으로 변칙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환치기 수법 등을 통한 해외 원정 도박 알선 및 조장자 등도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국세청은 “해외 원정 도박 탈세혐의자에 대해선 본인은 물론 관련 기업 세무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사기 등 기타 부정한 행위가 발견되는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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