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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성민, 아픔딛고 부활을”

김태원 ‘락락락’ 제작발표회서 조언



김태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락락락(락Rock樂)’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에서 2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김성민에 대해 “완전히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아픔이 제2의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로 활동하던 시절 대마초 흡연 혐의로 두 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그는 “마약을 끊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단언하며 “목숨이 위태로워지거나 감옥살이를 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런 계기가 있어야만 마약을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마약을 끊을 수 있는 계기인 것 같다. 또 마약과 연관된 사람들도 끊을 수 있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김태원의 음악인생을 그린 내용으로, 탤런트 노민우가 김태원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부활을 탈퇴한 후 불화설에 시달렸던 이승철이 예고 없이 등장해 김태원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이승철은 “김태원씨의 일대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해 직접 축하하고 싶었고, 부활의 전 멤버로서 영광스럽다”며 “오늘로서 우리 둘의 불화설은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10여명에 이르는 공범 리스트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설명] 이승철(왼쪽)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은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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