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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도권 악성 미분양 10개월새 3배 증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3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1995년 이래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미분양 물량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인 데다 2007년 말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밀어내기’ 한 고분양가의 대형 아파트가 70%에 달해 쉽게 소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국토부와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2만9334가구로, 전월(2만9201가구)보다 133가구(0.5%) 늘었다. 10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995년 12월의 3만4993가구 이래 1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의 10월 미분양 물량 2만9334가구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9020가구(30.7%)나 됐다. 지난해 12월(2881가구)과 비교했을 때 10개월 사이 세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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