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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탈출한 곰 ‘포도주’로 유혹

청계산에 포획틀 3개 설치

탈출곰 ‘꼬마’를 잡기 위해 유인책이 동원된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은 지난 6일 탈출한 말레이곰 ‘꼬마’를 잡기 위해 수색조를 모두 철수시키는 대신 포획틀 3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색으로는 발 빠른 ‘꼬마’를 잡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포획틀은 드럼통 2개를 붙여놓은 모양으로, 안에는 ‘꼬마’가 좋아하는 포도주, 꿀, 정어리 등이 들어 있으며 곰이 먹이를 집으러 안으로 들어가면 센서가 작동해 문이 자동으로 닫힌다. 포획틀 주변에는 안전올무 5개도 설치됐다.

대공원 관계자는 “곰이 들어오면 올무가 서서히 발목을 조이게 된다”며 “올무는 고무밴드로 돼 있어 안전하게 곰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녹향원 인근 계곡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꼬마’가 잡힐 때까지 청계산 입산은 전면 통제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