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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240억 섬 받고 23억 스포츠카 주고

[글로벌 엔터]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을 향한 통 큰 사랑을 또 한 번 과시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비욘세가 지난 4일 41번째 생일을 맞은 남편 제이-지에게 200만 달러(약 23억원) 상당의 스포츠카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가 선물한 스포츠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종으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로, 최고 시속이 400km에 달한다.

1년 전부터 이 같은 깜짝 선물을 계획한 그는 생일 전날까지도 차량 구입 사실을 극비에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카 마니아인 제이-지는 이미 롤스로이스 팬텀, 페라리 F430 스파이더, 마이바흐 62S, 가니 존다 로드스터 등을 소유하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부가티를 갖고 싶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이-지는 9월 비욘세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플로리다 키스 제도에 위치한 1만5000평 상당의 섬을 2000만 달러(약 240억원)에 구입,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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