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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춤판 벌어진 서울 ‘쉘 위 댄스’

이매방 전통춤 대공연 등 연말맞아 3색 ‘몸짓’ 향연



연말을 맞아 서울 도처에서 다양한 춤판이 펼쳐진다.

전통 무용의 대가인 이매방(83) 선생의 ‘외길 인생, 우봉 이매방 전통춤 대공연’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26일 오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매방 선생의 ‘승무’와 ‘살풀이춤’을 비롯해 직접 창작한 ‘검무’와 ‘장검무’ ‘삼고무/오고무’ 등 10여 작품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인 채상묵과 서울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인 임이조 등 이매방춤보존회 제자 40여명이 출연해 이매방 선생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문의 : 02)580-3333

전통극과 현대무용이 만난 ‘新동래야류’도 챙겨 볼 만하다. 홍혜전이 이끄는 현대무용 단체인 홍댄스컴퍼니가 14∼15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전통적인 서민들의 연희극인 ‘동래야류’를 현대무용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놀이극이라는 형식에 사회의 어둡고 부조리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내용을 담았다. 전통문화의 중요한 오브제인 오방색과 가면에 주안점을 두고 컨템포러리 무용과 결합시킨 댄스 드라마다. 문의 : 02)704-6420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에 걸맞은 현대무용 공연도 있다. 지구댄스씨어터가 1년여간 준비해온 공연 ‘오픈 스페이스 앤 에볼루션’이 17∼18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선보인다.

안무가 정순원·손혜정·정석순·김지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정순원의 작품 ‘문’은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탐구했으며 손혜정의 ‘불안’은 현대인의 끊임없는 욕망과 불안을 표현했다. 정석순의 ‘너를 위해 Ⅱ’는 타오르는 듯한 열정을, 김지혜의 ‘유실물’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그렸다. 문의 : 02)704-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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