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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옥중 힙합 제왕’ 티아이 참회 음반 ‘노 머시’ 화제



미국 남부 힙합의 제왕 티아이(T.I)가 옥중에서 참회의 심경을 담은 새 음반을 발표했다.

2007년 불법총기소지로 체포된 데 이어 지난 10월 마약소지혐의로 다시 수감된 그는 7일 ‘노 머시’를 선보였다.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부른 타이틀곡 ‘겟 백 업’에서 “팬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반성의 마음을 전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목소리를 품앗이한 ‘캐슬 월스’에서는 화려한 스타덤 뒤에 가려진 고독을 드러내고 있다.

두 뮤지션 외에도 카니예 웨스트·에미넴·더 드림·트레이 송즈·패럴·드레이크 등이 피처링에 참여해 티아이의 갱생을 돕고 있다.

티아이는 공식홈페이지에 ‘겟 백 업’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가장 어두운 시기에 가장 훌륭한 영감을 준 ‘노 머시’는 내 일생 최고의 음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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