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스나입스 ‘3년 복역’ 시작

[글로벌 엔터]228억 탈세 혐의로 실형 끈질긴 무죄 주장 끝 수감



탈세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은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9일(현지시간)부터 수감 생활에 들어갔다.

AP통신 등 외신은 스나입스가 이날 정오 직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연방교도소에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나입스는 “자녀와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 뒤 내년 1월 6일 복역을 시작하고 싶다”며 플로리다 법원에 복역 연기 신청을 했으나 기각당했고 결국 이날 오전 교도소에 들어섰다.

스나입스는 1999년부터 3년간 2000만 달러(약 228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2008년 기소돼 3년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심에서도 패했다.

실형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온 그는 수감 이틀 전인 7일 CNN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소득신고를 누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의가 아니었다.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법적 대리인을 믿었던 것뿐”이라며 “억울하게 수감되어야 하는 사실에 대해 아버지이자 남편, 배우로서 유감스럽고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한편 스나입스의 한국인 아내 박나경씨는 9일 본지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은 미국 언론과 각종 외신에 보도된 바와 달리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