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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무난 전자·금융주 주목

[이경탑의 여의도 Talk Talk]

코스피 2000 시대가 가시권입니다. 삼성전자 100만원 돌파도 시간문제입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양호한 수급 여건으로 이번주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말 소비 시즌 기대감으로 IT 업종 강세 현상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은 추가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확장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986.14로 마감하면서 전주 말 대비 28.88포인트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중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92만원대를 넘어서 100만원 선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주중 북한 이슈가 일부 나왔지만 조정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주인공은 또 외국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한 주간 6500억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들은 OCI LG전자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을 순매수한 반면 외환은행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 코스피 2000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펀드 환매가 연이어지는 등 가파른 상승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겠지만 글로벌 증시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지수 상단을 제한하거나 서둘러 매도에 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 추세에 순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전기전자뿐 아니라 은행, 증권 등 금융주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최근 외국인들이 코스피시장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를 강화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사항입니다. 코스닥 IT부품주 등 앞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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