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풍미한 포크가수 이장희가 오는 1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13일 제작진은 “이장희씨가 토크쇼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스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방송 인터뷰’라고 규정한 최근 녹화에서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녹화에서 그는 가수로서 절정기에 있던 1975년 은퇴한 이후의 인생 역정에 대해 자세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미국 LA에서 운영하던 식당의 단골손님이었던 팝스타 조지 마이클과의 일화, 한인 방송국 라디오코리아를 경영할 때 벌어졌던 LA폭동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 최근의 울릉도 생활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