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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얼굴 맞대고 싸울걸…”

‘심장…’ 주연 김윤진·박해일 “단독 장면 많았다” 아쉬움



실력파 배우 김윤진과 박해일이 서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심장이 뛴다’(다음달 6일 개봉)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13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박해일이 선택한 영화는 왠지 잘될 것 같았다”(김윤진) “선배의 강렬한 톤을 좋아했다”(박해일)며 상대방을 치켜세웠다.

“박해일씨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잖아요. 후배지만 연기할 때는 진지함이 느껴지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어요. 의지하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김윤진)

“‘쉬리’나 ‘세븐데이즈’에서 선배의 연기를 보며 같이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하게 될지 몰랐어요.”(박해일)

제작보고회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 간다. 김윤진이 맡은 역은 딸을 홀로 키우는 영어유치원 원장 연희. 딸의 심장이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고 이식 수술을 받을 심장을 간절히 찾는 인물이다.

어느 날 병원에 실려온 휘도(박해일)의 어머니가 죽어간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휘도에게 어머니의 심장을 기증해 달라며 거액을 제시한다. 그러나 휘도가 이를 거부하면서 연희는 위험한 사람들과 손을 잡고 휘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김윤진은 “박해일씨와 몇 장면 붙지 않는 게 불만이라면 불만이다. 저는 저대로 해일씨는 해일씨대로 찍었다. 마치 두 영화를 동시에 진행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심장이 뛴다’는 윤재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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