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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문센 인류 최초로 남극점 도달

역사는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지만 남극점 탐험에선 항상 두 명의 이름이 함께 거론된다. 영국의 극지 탐험가 로버트 스콧은 천신만고 끝에 1912년 1월 17일 남극점을 밟았지만 거기에는 이미 노르웨이 국기가 꽂혀 있었다. 이미 33일 전인 1911년 오늘 인류 최초로 남극점을 밟은 로알 아문센이 남긴 것이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아문센은 에스키모처럼 개썰매를 이동 수단으로 선택했고 귀환 길에 식량이 부족해지자 개를 식량으로 이용했다. 반면 스콧이 선택한 모터썰매와 조랑말은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로 고장 나거나 얼어 죽었다. 이미 승부는 결정되어 있었던 셈이다. 스콧 일행은 귀환 도중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전원 사망했다. 아문센의 목표는 당초 북극점이었으나 미국의 피어리에게 선수를 빼앗기자 남극으로 방향을 돌렸었다. 아문센은 1928년 비행선을 타고 북극탐험에 나선 이탈리아 탐험가 움베르토 노빌레의 구조에 나섰다가 행방불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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