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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그린나노기술 150억 투자

교과부 3개 추진 과제 녹색산업 원천기술 개발

교육과학기술부가 나노기술에 기반해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과부는 지난 7월 확정한 이같은 방안에 따라 3개 과제에 대해 향후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나노기초·원천중기전략(NT-743 Initiative)을 수립해 향후 5년간 집중 투자할 7대 중점 분야, 35개 그린나노 후보기술을 도출했는데 이 중 5년 내 가시화될 수 있는 파급성과 시급성을 갖춘 과제 3개에 대해 먼저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달 성공리에 막 내린 G20 회의에서도 녹색성장과 녹색기술은 중요 어젠다로 논의될 만큼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녹색기술을 집중 공략한다면 세계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린나노기술 우선 선점을 위해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서 중점 과제를 도출하여 집중 육성 중이다.

우선 반도체공정 기반 고효율 나노선 열전소자·모듈을 기술개발하고 바이러스 없는 청정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무공해 태양에너지로 고효율 전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과부 윤헌주 기초연구정책관은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그린나노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업”이라며 “녹색산업의 주도권을 잡고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기술적, 산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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