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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길 잃은 600조 어디로 가나

부동자금·만기예금 주목

투자처를 찾지 못한 600조원을 웃도는 부동자금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 정기예금은 50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체 정기예금 잔액의 10분의 1에 이르는 금액이다. 현금, 요구불 및 수시입출식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 예금증서(CD), 자산관리계좌(CMA),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부동자금은 지난 10월 말 현재 556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하든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코스피지수가 14일 개장 초 2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이미 높이 오른 가운데 은행 예금금리는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국면이다. 전문가들은 펀드 환매자금과 만기가 돌아온 예금이 당분간 금융시장의 단기 예금이나 대기성 상품에 머무르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탐색전을 벌일 것으로 점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