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오늘 전국민 대피훈련

"앵~" 오후 2시 사이렌 울리면 차에서 내려 지하시설로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민방위 특별 대피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은 15일 오후 2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의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습경보 발령 이후 15분간 전국에서 운행중인 차량은 길가로 정차하고 승객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피신해야 한다. 고층건물이나 아파트 주민들도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도 훈련 중 수업을 중단하고서 학교운동장 지하 또는 지하철역 등 근처 지하대피소로 피해야 한다.

다만 항공기와 선박은 정상 운행하며, 철도와 고속도로에서 운행중인 차량은 사이렌이 울리는 3분간 서행한다.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 및 확산 우려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이날 훈련에는 화생방훈련, 비상차로 확보 훈련 등 기관별로 다양한 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군은 전국 주요도시 상공에 가상 적기를 띄워 훈련을 벌이며, 경찰청은 서울과 경기 지역 주요 교차로를 항공에서 점검할 방침이다. 북한과 인접한 경기도 파주에서는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사태수습 실전훈련을 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훈련은 접근가능한 대피소를 실제로 찾아가서 대피해 보고 대처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