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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종플루 안심해도 되나

의심·확진 환자 30명 넘어…“유행확률 낮아”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플루가 겨울을 맞아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예년처럼 신종플루가 유행할 확률은 낮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국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14일 각 지역 교육청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신종플루 의심 또는 확진 진단환자는 30여 명을 넘는다.

이날 충남 공주와 전남 진도 등에서 중학생 6명과 초등학생 8명이 신종플루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북부와 울산에서는 군인 3명과 30대 남성 등 어른 7명도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신종플루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께 대구의 초·중학생 자매가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후 13일까지 초·중·고학생을 중심으로 5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이처럼 점차 신종플루가 확산 기세를 보이는 것은 이달 들어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소홀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은 올해 이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의 10분의 1 규모로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을 충분히 받았고 백신 공급량도 충분해서 대유행이 재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현재 시중에 1685만도즈의 인플루엔자 무료백신이 공급돼 있으며 일선 보건소에선 362만도즈의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예년에 발생하는 정도의 독감은 유행할 수 있으니 영·유아나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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