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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 ‘심장이 뛴다’서 열연

영화 ‘심장이 뛴다’의 박해일이 원빈에 이어 새로운 ‘딸바보’로 등극했다.

김윤진과 박해일의 치열한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영화의 숨은 주역은 연희(김윤진)의 딸 예은으로 출연하는 박하영(8)이다. 박해일이 실제 딸을 대하듯 박하영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현장 사진이 공개돼, 아역배우를 챙기는 남자 배우들을 일컫는 신조어인 ‘딸바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박하영은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의 아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는 각자의 삶을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이야기다. 다음달 6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