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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요한슨·레이놀즈 2년 결혼 ‘마침표’

이혼 발표 …“바쁜 스케줄탓 6개월전 관계 삐걱”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커플인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가 갈라섰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최근 불화설에 휩싸였던 요한슨-레이놀즈 부부가 이날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통해 “신중하고 오랜 고민 끝에 우리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사랑으로 관계를 시작한 만큼 그 마음은 남겨 두기로 했다. 사생활 보호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우리 둘의 상황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요한슨이 먼저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 바쁜 촬영 스케줄로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만큼 6개월 전부터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주 전부터 별거에 돌입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이 커플은 지난달 뉴욕 곳곳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결별 발표가 갑작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요한슨은 현재 자메이카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뉴욕에 혼자 살 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슨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2007년 레이놀즈를 처음 만나 이듬해 5월 약혼을 발표했다. 같은 해 9월, 레이놀즈의 고향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족과 친구만을 초대한 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이후에도 결혼 생활에 관한 언급을 극도로 아껴왔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요한슨은 올해 미국 남성지 GQ가 선정한 ‘올해의 매력녀’로 뽑혔고, 레이놀즈 역시 피플지가 선정한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를 차지하는 등 ‘섹시 스타 부부’로도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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