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재단(www.seo

ulwomen.or.kr)이 연말을 맞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17일에는 올해 창작동요제와 동요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꾸미는 자선음악회 ‘2010 그랑프리 동요페스티벌’이 열리며, 21일은 어린이범죄예방 아카펠라 뮤지컬 ‘안전한 나라에서 꿈꾸는 아이들’이 펼쳐진다.

22일에는 사물놀이·판소리·민요·북춤이 어우러지는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 공연되고, 24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준다.

31일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성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女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마련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8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서울에 사는 60세 이상 500명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