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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국 증시 회복속도 ‘최상위권’

금융위기 직전 최고점 96.7% 근접…미 다우존스 80%·중국은 아직 ‘반토막’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증시들 중 가장 월등한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15일 2017.48로 장을 마쳐 금융위기 영향권에 들기 직전인 지난 2007년 11월 1일 장중 기록한 최고점 2085.48을 96.7% 회복했다.

유례없는 고공행진 끝에 이달 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멕시코 증시를 제외하면 4년래 최고점 대비 회복률이 90%를 웃돈 것은 브라질(93.0%)과 인도(92.8%) 등 몇몇 신흥시장뿐이다.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007년 10월 11일 장중 14198.10을 기록한후 지난 14일 11476.44까지 올라 4년래 최고점을 80.8% 회복하는 데 그쳤다. S&P 500 지수도 78.8%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비슷한 회복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 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일 2911.41로 마감해 2007년 10월 16일 기록한 최고점 6124.04 대비 47.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도 10309.78로 2007년 2월 26일의 18300.39를 56.3% 회복하는 데 그쳤다.

그 밖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87.2%, 독일 DAX 지수는 86.2%, 프랑스 CAC 지수는 63.3% 회복률을 각각 보였다. 여전히 재정위기 영향권 아래 놓인 그리스 종합지수의 경우 2007년 11월 7일 기록한 최고점 5346.04를 28.1%밖에 회복하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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