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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썩은 음식 먹여 집단복통

서울 강남에서 유아를 가르치는 유명 영어학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식재료로 점심을 만들어 먹이는 바람에 유아원생들이 장기간 집단 복통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학원은 수도권에만 10여개의 체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파장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는 반포동에 있는 한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4∼7세 원생 수십 명이 복통을 앓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식재료 등을 거둬들이고 원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쓴 데 대해 원장이 잘못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자녀가 최소 6개월 전부터 복통을 호소했고 주방 냉장고에는 썩어서 곰팡이로 뒤덮인 식재료가 가득 차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들을 이 학원에 보내는 한 학부모는 “교재비와 교복값을 포함해 한 달 200만원 넘게 내면서 믿고 아이를 보낸 부모들이 모두 패닉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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