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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택대출 10월에만 3조 증가

대출잔액 사상 첫 350조 돌파…“이사철 수요급증 영향”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10월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사상 처음으로 35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은행은 10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26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금취급기관은 일반 예금은행과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을 가리킨다.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이 2조1987억원 늘어난 279조65억원이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8274억원 늘어난 71조430억원이었다.

한은 경제통계국 이재기 과장은 “이사철의 영향에다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판촉을 강화한 결과”라며 “8·29 대책의 효과가 작용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5조2967억원 증가한 583조62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이 2조6570억원 늘어난 425조2915억원이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2조6397억원 늘어난 158조3360억원이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중에서는 특히 새마을금고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가계대출을 증가시켰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역별 가계대출은 수도권이 383조4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697억원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2조2270억원이 늘어 2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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