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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롯데시네마 중국 시장 진출



롯데시네마가 18일 중국 랴오닝성 심양에 영화관을 개관,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롯데시네마가 중국 심양전영유한공사와 합자해 세운 심양 송산관(영문 명칭 LOTTE & NN CINEMA)은 총 6개 스크린에 757석을 갖췄다. 현지 회사와의 협력으로 문화적 차이를 최소화하면서 ‘LOTTE’라는 브랜드 자체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6개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하고, 리얼디 3D를 3개 관에 설치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영화관을 선보이게 된다. 또 커플 전용관을 도입하여 젊은 고객층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부터 베트남에서 3개 관을 운영해 온 롯데시네마는 내년 베이징, 상하이, 무한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총 10개 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4년까지 30개 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