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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내년 지하철·버스 요금 오르나

서울시, 업체들 잇딴 인상 요구에 "신중 검토"

내년도 지하철·버스 등 공공요금이 오를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양극화 심화 등으로 서민경제가 여전히 어렵고 공공요금 인상이 다른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상을 자제하려는 입장이지만 공공요금 인상 압박이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인상해 달라는 사업자의 압력이 이어지고 있어 시가 곤혹스러운 상태다.

최웅식 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 업체 등이 계속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경기도가 내년에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이 물밑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경섭 물관리기획관은 “하수도 요금 인상안에 대해 시의회 건설위원회와 상의 중이며 시기를 살펴 공식적으로 안을 낼 방침”이라며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48%에 불과하고 전체 65%를 차지하는 가정집은 t당 160원으로 원가(596원)의 4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요금 인상은 시의회 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본회의에서 사전 청취안을 의결받도록 돼 있어 서울시와 시의회 간의 사전 교감이 필수적이다. 시의회에서는 공공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김정태 시의원은 “상수도 요금은 지난해 원가 상승률이 14.27%로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며 “시민에게 부담을 돌리지 말고 경영 합리화를 강구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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