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를 연상케 하는 현란한 애니메이션, 디자이너 뺨치는 색의 조화, 청중을 압도할 만한 이미지와 영상들.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은 슬라이드 한 장의 완성도에 달렸다. 얼마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뽑는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PT) 히어로’로 선정돼 전국 주요 대학을 돌며 ‘성공하는 PT 비법’을 알리고 있는 차유빈·최우성씨는 숫자 ‘3’을 성공 열쇠로 제시했다. ▲3개 이하의 색상을 쓸 것 ▲3개 이하의 폰트를 쓸 것 ▲화면의 3분할 구도를 잘 이용할 것 ▲3초 내로 슬라이드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만들 것이 핵심 포인트다.

두 사람은 또 “색은 너무 많이 쓰지 않고 배색에도 신경 써야 하며 폰트는 파워포인트의 목소리와 같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피스 2010은 이미지, 동영상 편집 및 화면 전환 등이 훨씬 쉬워 더욱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트위터(@Itisyourco

lo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rcolor)을 통해서도 성공 PT 팁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MS는 내년 2월 파워포인트를 주제로 한 파티를 연다. 대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뽐내고 MS의 MVP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에 앞서 다음달 17일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레젠테이션 코스라는 강의도 별도로 개설한다. 수강자는 오피스2010 대학생 버전 구입 신청자 중에서 선발한다. 대학생은 오피스 2010 프로페셔널 정품을 84% 특별 할인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참조: www.officesaz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