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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근혜는 복지 손학규는 투쟁

여야 잠룡들 본격 대권레이스 앞두고 잰걸음



대권 레이스가 시작될 2011년을 눈앞에 두고 여야의 ‘주자’들이 대권을 향한 각자도생에 나섰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고유의 ‘복지국가론’을 내세운 ‘차기 행보’에 돌입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선 채 ‘야성’을 과시하는 등 여러 주자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여권 내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 전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발의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한국형 복지국가’의 비전을 제시한다. 그가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공청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친박계 인사는 “복지국가의 비전이 차기 대선의 큰 이슈가 될 것이고, 대권주자로서 그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내 경쟁자인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우 최근 잇따라 전통적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 시장은 야당의 무상급식론을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규정했고, 김 지사는 “북의 도발에 10배 이상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등 대북 강경 발언을 내놨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손 대표가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에 맞서 대여 투쟁을 주도하는 하면서 ‘야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전국 순회를 통해 얼굴 알리기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싱크탱크 격인 동아시아미래재단도 재가동하며 대선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 역시 대선정책 구상을 맡을 독자 싱크탱크를 내달 출범시키기로 하며 레이스에 나섰으며, 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도 최근 각종 진보정책을 제시하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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