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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미 베스트셀러 ‘관객 대결’

김탁환 원작 ‘조선명탐정’ 셰우드 원작 ‘세인트…’ 곧 개봉



한·미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두편이 내년 초 비슷한 시기에 맞붙는다.

1월 27일 개봉 예정인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김탁환 작가의 인기 역사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했다.

‘방각본 살인사건’ 등 김 작가 특유의 박력이 넘치는 ‘팩션 사극’을 좋아했던 원작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임금의 밀명을 받아 활동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이 개장수(오달수)와 손잡고 공납 비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김명민의 ‘코믹 히어로’ 변신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방자전’ ‘페스티발’의 오달수가 가세했고, 한지민이 음모의 중심에 자리 잡은 한객주로 등장해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13일 공개될 ‘세인트 클라우드’(사진)는 2004년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벤 셔우드의 원작 소설 ‘더 데스 앤드 라이프 찰리 세인트 클라우드’를 영화로 만들었다. 이 소설은 발간 당시 뉴스위크로부터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을 믿도록 만든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전도유망한 요트선수 찰리(잭 애프런)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난 후 영혼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된 뒤, 매력적인 여인 테스(아만다 크루)를 만나 신비한 사랑을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영화 ‘하이 스쿨 로맨스’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으로 급부상한 애프런이 성인 신고식을 치르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두 편 외에도 ‘걸리버 여행기’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등이 내년 초 개봉될 예정으로, 유명 원작에 기반을 둔 영화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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