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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해리의 마법 역시 강했다

판타지 ‘…죽음의 성물1’ 나흘새 전국 100만 ‘1위’

예상했던 대로 마법의 힘이 극장가를 강타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명사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12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해리 포터…’는 개봉일인 16일부터 나흘간 전국에서 104만8150명을 불러 모아 단숨에 100만 고지를 돌파하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알리는 종결편의 1부로, 원작 소설팬들의 지대한 관심과 더불어 이제껏 전작들을 다 보지 않았던 영화팬들까지도 끌어들인 결과다. 여기에 극 중 ‘악의 축’ 볼드모트(랠프 파인즈)를 상대로 펼치는 세 주인공의 한층 강렬해진 액션 및 해리 포터(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의 키스신 등 볼거리가 더해지면서 성인 관객들의 호기심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주까지 2억650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어마어마한 흥행 수익을 거둬들여, 한국에서의 흥행 곡선이 과연 어디까지 치솟을지 역시 관심거리다.

한편 ‘골리앗’에 맞서는 토종 ‘다윗’들의 선전도 계속됐다.

이선균·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와 공유·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저력을 과시하며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16∼19일 ‘쩨제한…’과 ‘김종욱…’은 각각 29만6601·24만7723명을 각각 보탰다.

이 밖에 ‘해리 포터…’와 함께 ‘판타지 2강’을 형성할 것으로 보였던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전주 1위에서 4위로 다소 처졌고, 3D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자랑하는 ‘새미의 어드벤쳐’는 개봉 첫 주 5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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