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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카라·소시 ‘300억 그룹’

올해 일본서 각 180억·120억 매출 기록



카라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일으킨 걸그룹 열풍이 수치로 입증됐다.

일본 랭킹 전문 사이트인 오리콘이 20일 발표한 ‘제43회 오리콘 연간 랭킹 2010’에 따르면 이들은 총 17장의 앨범으로 약 300억원(21억8000만 엔)의 매출을 합작하며 신인 세일즈 부문 앨범 랭킹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은 “8월 일본에 데뷔해 ‘힙 댄스’로 화제를 집중시킨 카라는 ‘미스터’ ‘점핑’ 등 싱글 2장,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음반 ‘카라 베스트 2007-2010’과 첫 정규 앨범 ‘걸즈 토크’ 등 5장의 앨범, DVD 1장 등으로 13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9월 데뷔해 돋보이는 ‘미각’으로 9명이 완벽한 싱크로 댄스로 인기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소녀시대는 ‘지니’ ‘지’ 등 싱글 2장, 한국에서 발표한 라이선스 음반 6장, DVD 1장으로 8억8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콘은 “연이어 일본에 데뷔한 한국 여성그룹의 기세가 그대로 반영됐다”며 “‘사랑스러움’을 내세워 남성 팬들의 지지를 얻던 일본 아이돌과 달리 같은 세대의 동성이 동경하는 여성 아이돌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 집계한 이번 조사에서 ‘지’ ‘지니’ ‘점핑’은 ‘작품별 앨범 수익 랭킹’에서도 1∼3위를 독점했다.

한편, 아티스트별 전체 순위에서는 동방신기가 약 1310억원(94억3100만 엔)의 매출을 올려 아라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오리콘은 “아쉽게도 팀은 새로운 길을 가게 됐지만, 그 발자취는 이렇게 팬들에게 계속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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