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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초신성 1만여 야광봉 ‘반짝’

요코하마 공연 화끈한 무대

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이 일본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빅스타로의 등극을 알렸다.

21일 오후 7시 1만2000개의 야광봉만이 빛나던 요코하마 아레나에 6명의 신성들이 무대 위로 떠오르자 2시간30분간 멈추지 않은 함성이 시작됐다.

‘겟 와일드’로 포문을 연 초신성은 ‘라라라’ ‘마이 데스티니’ ‘라스트 키스’ ‘아이코토바’ ‘그리운 날에’ ‘샤이닝 스타’ 등 27곡을 연이어 부르며 일본 데뷔 1년 3개월 만에 아레나 공연을 성황리에 치렀다.

이들은 데뷔 2년째인 2008년부터 일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10월 도쿄 CC레몬홀(3000석), NHK홀(4000석), 국제포럼홀(6000석)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리고 마침내 한류 톱스타를 인증하는 무대인 아레나 콘서트까지 완수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모든 티켓이 팔려나갔고,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관객이 찾았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였다. 또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싱글을 모두 오리콘 차트 6위권에 진입시킨 저력을 확인시켰다.

윤학, 건일, 성모, 광수, 성제, 지혁 등 여섯 멤버는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과 완벽히 소통했고, 격렬한 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또 드라마 ‘겨울연가’를 패러디한 코믹한 무대, 폭소를 자아내는 입담 등 위트까지 겸비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걸그룹 열풍 속에서 일본에서 한국 남성그룹의 인기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한 초신성은 25일 고베에서 ‘초신성 X마스 파티 2010’을 열고 올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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