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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프런티어 사업’ 10년간 23조 효과

교과부 "올해까지 연구개발 투자액 56배 창출"



지난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했던 21세기 프런티어 사업이 향후 10년간 총 23조원의 경제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간한 ‘21세기 프런티어 사업 10년을 말하다’의 분석에 따르면 21세기 프런티어 개발 사업(이하 프런티어 사업)에서 개발된 이전기술의 직접 경제효과는 향후 10년간 총 23조453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0년간 발생할 매출 증대효과도 23조1944억원, 비용 절감효과가 2593억원으로 추정된다.

교과부는 “이전기술의 경제효과 중 22조8000억원은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이 개발한 ‘Tb급 비휘발성 메모리’ 등에서 유발됐다”며 “‘Tb급 비휘발성 메모리’의 예상 이전기술의 경제효과만 향후 10년간 3조847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경제효과로 평가해보면 올해까지 총 연구개발 투자 대비 약 56배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전기술은 연구개발 투자 대비 47.5배, 이전 예상 기술은 연구개발 투자 대비 약 7.8배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 중 올해 종료되는 4개 사업(테라급 나노 소자 기술개발사업, 인간 유전체 기능 연구사업, 자생 식물 이용 기술개발사업, 자원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은 총 2580(국제 2177, 국내 403)건에 달하는 SCI 논문을 발표했다.

각 사업단은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특히 인간 유전체 연구사업은 선진국 주도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국내에 정착시키고 암 진단 및 기술 개발에 유용한 바이오마커 및 타깃 유전자를 도출함으로써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10∼20% 수준으로 좁혔다고 덧붙였다.

교과부 윤헌주 기초연구정책관은 “G7프로젝트가 우리별 1호 발사 성공 등을 통해 지금의 ‘먹거리’를 만들어 준 것처럼 프런티어 사업 또한 우리의 주요 성장 동력”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처럼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도적인 R&D를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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