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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출근길 ‘공짜 소주’ 생큐!

'불멸' 홍보용 제공 눈길



21일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온라인게임의 이름을 딴 공짜 소주가 등장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넥슨의 자회사인 엔도어즈가 자사의 MMORPG ‘불멸 온라인’을 홍보하기 위해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다.

배포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11개 역(강남, 구로디지털단지, 명동, 신사, 신촌, 선릉, 여의도, 역삼, 삼성, 잠실, 종각)이었으며 출근 시간(오전 8∼10시)과 점심 시간(오전 11∼오후 2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공짜 소주가 풀렸다.

엔도어즈는 또 이날 공짜 소주의 사진을 찍어 블로그나 각종 게시판에 게재한 뒤 이 게임의 홈페이지에 해당 URL을 응모하는 전원에게 음료수 기프티콘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사전공개테스트를 한 ‘불멸온라인’은 ‘MMORPG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표방하고 있다.

이 같은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고동시접속자 수 2만5000명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