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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남편 뺏고 뺏기고…막장 친구들

컨트리 가수 트웨인 화제



캐나다 출신의 컨트리 가수 샤니아 트웨인이 친구와 서로의 남편을 뺏고 뺏기는 막장 드라마 같은 일의 주인공이 돼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트웨인 대변인의 말을 인용, 트웨인이 과거 가장 친했던 친구인 마리-앤 티에보의 전남편 프레더릭 티에보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마리-엔 티에보가 과거 트웨인의 결혼 생활을 파국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라는 점이다. 트웨인의 전남편인 로버트 머트 랭은 마리-앤 티에보와 사랑에 빠져 2008년 5월 트웨인과의 14년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끝냈다.

이후 트웨인은 마리-앤 티에보의 남편이었던 프레더릭 티에보와 가까워졌고 둘은 지난여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프레더릭 티에보는 다국적 기업 네슬레의 임원으로 알려졌다.

트웨인은 엠넷 ‘슈퍼스타 K 2’의 준우승자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했을 당시 “존박은 멋진 입술과 몸매를 가졌다. 목소리도 매력적이다”라며 극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