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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원래·구준엽 자전 드라마 출연



강원래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KBS 성탄 특집극 ‘고마워 웃게 해줘서’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그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내 이야기를 내가 직접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 드라마가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드라마는 강원래와 그가 이끄는 쿵따리 유랑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원래와 함께 9명의 장애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데다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김영진 PD가 10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강원래는 “감독님을 쫓아다니며 우리의 이야기는 우리가 직접 해야 한다고 했다”며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모였기에 촬영 내내 가슴이 아팠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절친이자 클론으로 함께 활동한 구준엽은 극 중에서도 강원래의 친구로 출연한다.

그는 “대사 하나하나가 자신의 한을 이야기하는 것 같더라”며 “출연진 모두 연기가 아닌 실제 삶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정말 큰 감동을 느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