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새 아파트 전세 찜”

내년 강세 지속·물량 감소 전망에 선점경쟁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새 아파트 전세 물건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입주를 앞둔 서울 마포구, 성동구, 동대문구, 경기도 시흥시 등지의 입주 전 새 아파트에 전세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들 지역은 소형 아파트 전세수요가 많고 올해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세 물건이 귀한 곳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동구 행당동 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입주가 5개월이나 남아 있어 전세물건이 나와 있지 않은데도 인근 중개업소에 연락처를 남기고 사전 예약을 하는 대기자들이 생겼다.

내년 3월 입주하는 동대문 위더스빌 주상복합아파트는 157가구로 단지 규모가 작고 주상복합인데도 입주에 앞서 벌써 전세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내년 2월 입주하는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도 10월부터 전세 수요가 생겨 현재 전세물량의 20∼30%가 계약됐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내년 4월에 입주할 시흥시 시흥5차 푸르지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35%가량 줄어든 19만2000여 가구에 불과해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내년 2, 3월 입주 단지는 지역에 따라 이미 계약이 이뤄져 대기 예약 수요까지 형성돼 있다”며 “봄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한 지역의 입주 단지에는 전세물건 선점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