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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구제역 결국 예방백신 쓴다

평창·화천 등 강원까지 확산 강추위 엄습에 방역 초비상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북부를 넘어 청정지대인 강원도까지 확산됐다. 이에따라 정부는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 21일 평창군 대화면 신2리와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사증세가 결국 양성으로 판정 나자 이날 반경 500m 이내의 소 등 우제류 67마리를 신속히 살처분했다. 또 의심 신고된 춘천 농가는 예방적 차원에서 3개 농가 90마리도 긴급 살처분했다.

도는 23일 구제역 비상방역대책회의와 민·관·군 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방역대책반별 조치 계획과 관계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정부가 구제역 대책의 ‘마지막 수단’인 예방백신을 접종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정부의 지침을 받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수 농정산림국장은 “구제역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청정지역이어서 정부 방침보다 강화한 방역 대책을 추진했는데 구제역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한 자지체들은 23일부터 예보된 강추위를 대비하느라 하루 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구제역 발생 초기 강추위로 방역 장비가 꽁꽁 얼어 당황했기 때문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풍기형 방역기는 잘 얼어 분무형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