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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6년 연속 무분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파업이나 쟁의 없이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부터 6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일궈낸 셈이다.

노사 양측은 국가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총액 인건비를 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으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규정한 타임오프(근로시간 면제제도)를 도입하는 데 합의했다. 노사는 연간 2만2000시간을 한도로 하는 타임오프를 올해 11월 20일자로 소급 도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