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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액션 누아르 국립극장 벽 넘다

창녀와 건달의 사랑 그린 ‘캘리포니아’ 이달 말까지

창녀와 건달의 사랑을 그린 액션 누아르극 ‘캘리포니아’가 31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장 밑바닥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한줄기 순수한 사랑을 붙잡고 희망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매매 밀집 지역을 배경으로 한 무대의 막이 오르면 남자들의 화려한 격투와 여자들의 관능미 넘치는 의상과 폴댄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창가의 삶을 깊숙이 파고드는 대사들이 오가는 무대 한쪽에선 백치미를 간직한 성매매 여성 가희와 범죄 조직원 건우가 이상향으로 꿈꾸는 캘리포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민 어린 사랑에 빠져든다.

가희가 섬에 팔려 갈 신세가 되자 둘은 포주인 한사장의 돈을 훔쳐 달아날 계획을 세우지만 그 사랑마저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치닫는다.

현존 퍼포먼스 작품으로 국립극장의 까다로운 대관심의를 어떻게 통과했을까 싶을 만큼 파격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박명규가 연출하고 박팔영·이성준·이정현·이종승·이인경·이정민 등이 출연한다.

문의:02)742-3255

/허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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