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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탄 흥행전쟁 ‘황해’ 스타트 굿!

첫날 12만 동원 1위 … 나머지 ‘2중 3약’ 각축

성탄절 극장가의 흥행 다툼이 1강·2중·3약의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하정우·김윤석 주연의 액션 스릴러 ‘황해’가 예상했던 대로 일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황해’는 개봉일인 22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11만9981명을 동원했다. 전야 상영까지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2만5304명으로, 이 속도라면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상영 첫 주말 동안 100만 고지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2주째로 접어든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과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출발부터 접전을 벌였다. ‘해리 포터…’는 22일 6만6408명을, ‘헬로우…’는 5만8269명을 각각 불러모아 2·3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산 로맨틱 코미디 두 편의 분전도 눈길을 모은다. 이선균·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와 공유·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는 각각 2만2861명과 1만7255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러셀 크로 주연의 ‘쓰리 데이즈’는 개봉일인 22일 전국에서 1만3532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한 극장업계 관계자는 “선두권을 형성할 ‘황해’와 ‘해리 포터…’ 모두 2시간30분 안팎의 긴 상영 시간이 관객들을 불러모으는 데 약간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러닝타임의 다른 영화들이 어느 만큼 선전할지가 궁금하다. 성탄시즌의 흥행 결과는 주말이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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