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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탄생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부근의 작은 마을 오베른도르프. 1818년 성탄 전야에 이 마을의 성 니콜라스 성당 미사에서 부사제 요제프 모어가 노랫말을 짓고 성당의 오르간 주자 프란츠 그루버가 곡을 붙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첫선을 보였다. 이 곡은 성당의 오르간이 고장나 오르간 대신 기타 반주에 2명의 솔로와 성가대원의 후렴을 더한 합창곡으로,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진 노래다. 이듬해 오르간을 고치려 니콜라스 교회를 찾은 오르간 수리공을 통해 오스트리아는 물론 독일과 미국으로 퍼져 간 이 곡은 현재 130개 언어, 193개 버전으로 번역돼 성탄절을 즈음한 지구촌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세계인의 캐럴’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