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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수목 ‘차기 대물’ 3男 각축

송승헌·박신양·최수종 등 새해 동시간대 안방 격돌



송승헌·박신양·최수종이 새해부터 수목극 남성 3파전에 돌입한다. 각 방송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들이라 세 명에겐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될 전망이다.

송승헌과 박신양은 다음달 5일 나란히 첫선을 보이는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와 SBS ‘싸인’의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송승헌은 준수한 외모의 재벌 후계자 겸 외교관 박해영으로 돌아온다. ‘에덴의 동쪽’ 이후 2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자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승헌에겐 대표미녀 김태희와의 앙상블로 기대감이, 몇 해 동안 수목드라마에서 고배를 마셔온 MBC 수목극을 부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SBS 메디컬 수사극 ‘싸인’으로 돌아오는 박신양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

‘바람의 화원’ 이후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데다 고현정으로부터 넘겨받은 1위 바통을 잘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은 그는 특유의 진중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수목극 1위 여세를 몰아 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수종도 ‘KBS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 타이틀을 되찾는 데 힘을 쏟을 전망이다.

대통령과 정치를 소재로 한 ‘프레지던트’로 남성 3파전의 포문을 연 그는 비슷한 소재의 ‘대물’에 밀려 초반부터 쓴맛을 봐야 했다. 그러나 ‘대물’ 주요 시청자층의 한 축이던 남성 시청자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상황인 데다 중반으로 가면서 극 전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연말 수목극 왕좌를 지키던 SBS ‘대물’은 23일 마지막회에서 27.8%의 시청률을 기록, 결국 시청률 30%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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