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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지민 성인식’ 동료들 깜짝

'조선명탐정' 팜므파탈 변신 김명민·오달수 등 못알아봐



한지민이 새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기존의 청순 발랄했던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카리스마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많이 달라진 분위기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연기자들도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영화에서 조선시대 공납 비리의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로 출연했다. 왕의 밀명을 받아 사건 해결에 뛰어든 명탐정(김명민)과 개장수 서필(오달수)을 상대로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팜므 파탈이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명민은 “평소에는 워낙 소박하고 털털해 남동생처럼 느껴진다”면서도 “그러나 분장을 끝내고 촬영에만 들어가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고 귀띔했다. 오달수 역시 “예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드라마 ‘경성스캔들’과 ‘이산’, ‘카인과 아벨’에서 조신하고 똘똘한 여성을 주로 연기했던 한지민에게 이번 캐릭터는 성숙미를 과시할 수 있는 첫 도전이다. “‘조선명탐정…’을 고를 때 캐릭터의 섹시함에만 끌린 것은 아니지만, 관능적인 매력에 상당한 호감을 느꼈다”는 고백에서 알 수 있듯 여배우로서의 성인식에 큰 비중을 두고 화장과 의상은 물론 우아하면서 교태가 넘쳐 흐르는 몸가짐까지 ‘여인의 향기’를 짙게 풍긴다.

영화 속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는 21일 열린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가슴골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농염한 자태를 드러내며 좌중을 압도한 바 있다. 내년 1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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